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 ▲ 지난 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백성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 지난 6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에서 백성현 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내년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진행한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전략을 수립한다고 7일 밝혔다.

    최종보고회는 지난 6일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과 아동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모티브앤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용역사 측에서는 아동친화도시 조사, 시민 의견 수렴, 아동 보고회 등의 절차를 통해 수집한 자료와 의견을 종합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24개의 사업을 소개했다. 

    아동영향평가 결과를 토대로 아동친화 조성전략도 설명했다. 

    주요 중점 사업으로는 △24시간 학대신고대응센터 운영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구체적 전략 수립 △아동 대상 사이버 안전교육 △미취학 아동 양육자 대상 교육 △아동 참여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이다.

    시는 이를 통해 아동 참여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따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성현 시장은 "이 보고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참여기회와 학습 조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