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주최, 2023년 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
  •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 논산시청 전경.ⓒ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지방정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가 출품한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한 지역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행사로 지난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역·기초 지자체에서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이중 논산시 등 5개 기관이 사전 서면 심사를 통과해 본심사에 진출했다.

    이 서비스는 통신사 기지국과 CCTV 영상, 교통 데이터 등을 다중 분석해 특정 지역의 인파 밀집도 등을 확인하는 서비스로 지난 논산딸기 축제와 양촌곶감축제 등 지역 내 행사에 정식 서비스를 가동했다.

    논산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 부대행사로 대전컨벤션센터 2전시장에서 열린 주민참여박람회에도 참여해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를 홍보해 참가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백성현 시장은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 서비스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 등 첨단 산업을 바탕으로 시민의 삶을 높이고자 한다"며 "해당 서비스가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