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10·아산 2건, 태안·홍성·논산 각 1건 등 발생충남 31·경기 26·인천9·강원 5·전북 3·전남 2건…충남·경북 각 1건 등 ‘7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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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지난달 20일 국내 첫 소 램프스킨병이 발생과 함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5일 오전 10시 현재 충남에서 31건으로 늘어났다.도에 따르면 서산에서 16건의 램프스킨병이 발생한 것을 비롯해 당진 10건, 아산 2건, 태안‧홍성‧논산 각 1건 등 6개 시군에서 31건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국적으로는 충남 31건, 경기 26건, 인천 9건, 강원 5건, 전북 3건, 전남 2건, 충북‧경남 각 1건 등 8개 시도 78건으로 늘어났다.지난 4일 당진 한우농가에서 발생한 럼피스킨 병 확진 한우 11두를 살처분하는 등 지금까지 31 농가 1366두를 살처분했다.긴급 백신 접종은 1만2300 농가 52만3000두 중 1만1700 농가 51만1000두(97.8%)에 대한 접종을 마쳤다.도 관계자는 “백신 추가 공급물량 32만1000두에 대해서는 오는 8일까지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했다”며 “럼피스킨 고위험 지역인 서산과 당진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예찰을 통해 감염 개체 조기 색출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