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교육감, 11월 조회서 “학생 노력 결실 맺을 있도록 수능 준비 만전” 당부“벽 허물고 서로 이해하고 공감하는 조직문화 조성해야”
  •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일 11월 월례조회에서  ‘무한불성(無汗不成)’을 강조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1일 11월 월례조회에서 ‘무한불성(無汗不成)’을 강조하고 있다.ⓒ충북도교육청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은 1일 본청에서 열린 월례회의를 통해 11월은 흘린 땀을 점검하며 좋은 결과를 거두자는 의미로 ‘무한불성(無汗不成)’의 달로 정했다고 밝혔다.

    윤 교육감은 “무한불성은 ‘땀이 없으면 이뤄지는 것이 없다’는 뜻으로 다양한 형태의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내포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달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이자 노력의 결실을 맺는 수능시험을 앞둔 중요한 시기로 편안한 마음으로 그간의 노력과 실력을 맘껏 발휘하도록 전 직원의 세심한 배려를 해 줄 것”을 당부하며 “담당부서는 지침에 따라 철저한 준비를 하고, 타 부서에서도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적극적인 협조 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어 “노력이 더 좋은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자의 업무만 충실한 것이 아닌 다른 부서와의 벽을 허물어야 한다. 부서 간 서로 관심 갖고 협의해 효율적으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 사람 사이, 조직 사이에 불신의 벽, 대회의 벽을 허물고 마음을 열고 서로의 다리가 되기”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윤 교육감 <몰입의 즐거움>이라는 책을 인용하며 “사람은 자기가 하는 일을 즐겨야 꾸준한 성장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밝은 직장 문화를 조성해 몰입의 경험으로 좋은 성과가 이뤄지길 바란다. 직원들과 함께 열심히 땀 흘리며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