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금품제공·가짜뉴스·허위사실공표 등 단속 강화
  • ▲ 세종시선관위원회 전경.ⓒ세종시선관위원회
    ▲ 세종시선관위원회 전경.ⓒ세종시선관위원회
    세종시선관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원활하게 관리하기 위해 본격적인총선 준비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선관위는 투표 편의를 고려해 오는 12월까지 전체 투표구를 확정할 예정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일부 투표구에서 예상되는 투표편의 감소와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동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했다.

    업무협의회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모두 24개의 읍면··동선거관리위의 간사와 서기 48명을 대상으로 업무협의회를 열고 선거 관리에 관한 중요한 절차 및 사무의 중점 관리 방향을 공유했다.

    선관위는 선거일 전 180일로부터(10월 13일) 입후보예정자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선거를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금품제공, 매수행위 등과 같은 기부 행위, 가짜뉴스 확산, 허위사실 공표, 비방 행위 등 선거범죄에 대한 예방과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세종선관위 관계자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공정하고 안정적으로 진행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