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가낭뜰 근린공원 안내도.ⓒ세종시의회
    ▲ 오가낭뜰 근린공원 안내도.ⓒ세종시의회
    상병헌 세종시의원은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오가낭뜰 근린공원(60만㎡)을 체육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 근린공원은 아름동과 1-6생활권 주민들의 체육 여가 수요 충족을 위한 대안으로 체육공원으로 전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이 공원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롤러스케이트장, 풋살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및 맨발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이 체육공원 전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 협의체는 세종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회장단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앞서 위원들은 지난달 2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체육공원 전환에 따른 간담회를 통해 용역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위원들은 접근 쉬운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와 안전한 진·출입으로 조성, 주차공간 확보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상 의원은 "이 근린공원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