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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병헌 세종시의원은 세종시 아름동에 있는 오가낭뜰 근린공원(60만㎡)을 체육공원으로 전환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이 근린공원은 아름동과 1-6생활권 주민들의 체육 여가 수요 충족을 위한 대안으로 체육공원으로 전환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이 공원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족구장, 롤러스케이트장, 풋살장, 국궁장, 다목적구장 및 맨발 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시의회는 이 체육공원 전환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계획 수립과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이 협의체는 세종시체육회 가맹 종목단체 회장단을 위원으로 위촉했다.앞서 위원들은 지난달 21일 세종시의회 의정실에서 체육공원 전환에 따른 간담회를 통해 용역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위원들은 접근 쉬운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 설치와 안전한 진·출입으로 조성, 주차공간 확보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상 의원은 "이 근린공원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민의 체육공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