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국민생각함·세종시티앱서 참여
  • ▲ 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시민 의견 수렴 포스터.ⓒ행복청
    ▲ 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시민 의견 수렴 포스터.ⓒ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또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국지도 96호선은 도시 중심의 중앙공원 2단계 부지와 박물관단지를 관통하고 있다.

    애초 공원 내 구간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폐지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에 따라 지하화 등 대안 마련이 제기돼 왔다.

    황윤언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 처리방안은 도시의 교통체계와 녹지공간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