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까지 국민생각함·세종시티앱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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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세종중앙공원 인근 국가지원지방도 96호선 연결도로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15일까지 시민 의견 수렴을 한다고 5일 밝혔다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국민생각함 또는 세종시티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현재 국지도 96호선은 도시 중심의 중앙공원 2단계 부지와 박물관단지를 관통하고 있다.애초 공원 내 구간은 공사용 임시도로로 폐지 예정이었으나, 지속적인 교통량 증가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확정에 따라 지하화 등 대안 마련이 제기돼 왔다.황윤언 행복청 교통계획과장은 "이 처리방안은 도시의 교통체계와 녹지공간의 미래 모습을 바꿀 수 있는 중요한 의사결정"이라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