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성금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
  • ▲ 학교법인 청석학원 산하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수재의연금 1000여만 원을 모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 학교법인 청석학원 산하 초·중·고교 학생 및 교직원들이 수재의연금 1000여만 원을 모아 기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청주대
    학교법인 청석학원(이사장 표갑수) 산하 초·중·고교 교직원과 학생들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수재의연금 1000여만 원을 31일 기탁했다.

    청석학원 산하 청주 대성초, 대성중, 대성여중, 대성여상, 청주대성고, 청석고 소속 교직원과 학생들은 충북 도내를 비롯한 전국에 집중호우가 이어지며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1000여만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들 교직원과 학생들은 “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자발적으로 수재의연금을 모으게 됐다”고 말했다.

    앞서 청석학원 산하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들은 수재의연금 3700여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