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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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수산물 관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이는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세종시공공급식지원센터와 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을 통해 지난해 22건에서 올해 146건으로 검사 건수를 7배 이상 확대하고 있다.세종시의 모든 학교의 100%를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전국에서도 최고 수준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빈도다.내년에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건수를 계속 확대하기로 했다.검사 결과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시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할 계획이다.최교진 교육감은 "식재료 원산지 확인과 관리 등을 철저히 관리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