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원대서 유치원·중등 동문교사 등 200명 참석손석민 총장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최우수 A등급”
  • ▲ 서원대학교가 2023년도 신임 교사 꽃다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손석민 총장, 고영남 사범대학장.ⓒ서원대학교
    ▲ 서원대학교가 2023년도 신임 교사 꽃다발 전달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부터 손석민 총장, 고영남 사범대학장.ⓒ서원대학교
    최근 5년간 638명의 유치원과 중등교사를 배출한 서원대학교가 26일 목민관에서 2023학년도 서원한마음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를 개최하고 사제와 선후배간의 친교를 다졌다.

    서원대에 따르면 동문교사 홈커밍데이는 전국 유치원과 중등학교에 재직 중인 동문 교사를 초청해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하고 친교를 다지며 대학과 동문교가 간 유대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손석민 총장, 설덕종(운호중학교 교장) 동문교사 대표, 강진모 총동문회 부회장 등 200여 명의 동문 및 대학 구성원이 참석한 가운데 학과별 간담회, 환영 공연, 장학금 전달, 신임교사 꽃다발 전달식, 만찬 등이 이어졌다.

    서원대 동문교사 관리자협의회(회장 설종덕)는 장학금 400만 원을 대학에 기탁해 사범대학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동문들은 오랜만에 방문한 모교에서 교정을 돌아보고 사제와 선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 ▲ 손석민 총장(좌)이 서관회 설덕종 회장(운호중학교 교장)으로부터 400만원의 장학금 전달한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원대학교
    ▲ 손석민 총장(좌)이 서관회 설덕종 회장(운호중학교 교장)으로부터 400만원의 장학금 전달한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서원대학교
    손석민 총장은 “개교한 지 반세기를 지나 중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서원대이 명문사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던 것은 전국 각지에서 모교의 명예를 빛내고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동문교사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여러분의 자랑스러운 모교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대학기본역량진단 등 각종 대외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거듭하고 있는 서원대는 교육부가 실시한 5주기 교원양성기관 역량진단 결과 최우수 ‘A’등급을 획득하고 부총리 표창을 받았다. 

    한편 서원대는 2023년 교원임용시험에서는 131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최근 5년간 638명이 합격, 옛 청주사범대학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