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 간부 회의서 강조
  • ▲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간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 최민호 세종시장이 22일 간부 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세종시
    최민호 세종시장은 22일 "민간투자 유치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지자체 차원에서 획기적인 노력으로 투자심리 회복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 유치와 분야별 경제 활성화에 따른 대책이 중요하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민생사업이 우선돼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불필요한 예산을 절감하고, 신규 사업에 대해서는 민생 기준으로 사업을 재검토할 것을 간부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그러면서 "시책구상경진대회를 통해 미래전략수도 세종으로 나가기 위한 교두보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경제 위기 상황에서 시민과 협력해 투자심리 회복과 분위기 반전을 위해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시민과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전략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2024년 시책구상 경진대회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