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충북본부-충북신보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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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충북본부와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등에 300억 원 규모의 여신을 지원한다.농협은행충북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농협은행충북본부와 충북신보는 충북도청에서 최근 집중호우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경영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NH농협은행 충북본부는 특별출연금 20억 원을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인 300억 원 규모로 여신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기업은 물론, 재해로 인한 충북지역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모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김영환 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수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북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는 농협은행 충북본부에 감사하다”고 전했다.황종연 본부장은 “이번 출연금이 충북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및 지역경제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여신은 지난 18일부터 한도 소진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www.cbsinbo.or.kr)에서 상담예약 후 본점 및 지점을 방문해 보증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