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학자에 항일투쟁 동참 호소 ‘음성통문’…1896년 작성 충북서 발견집 300만 채 지어놓고, 부실공사 집계도 못하는 ‘LH’잼버리 파행·이동관 청문회·방송법·노란봉투법…8월 국회 쟁점 ‘첩첩’하와이 실종자 수백명…“늘어나는 시신, 안치할 곳도 없다”
  • ▲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2개의 가지가 부러진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절단 수술을 받았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강풍에 꺾여진 정이품송 북쪽 방향 가지 2개를 잘라냈다.ⓒ사진 보은군
    ▲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2개의 가지가 부러진 속리산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절단 수술을 받았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고가 사다리차를 동원해 강풍에 꺾여진 정이품송 북쪽 방향 가지 2개를 잘라냈다.ⓒ사진 보은군
    ◇태풍 ‘카눈’에 꺾인 정이품송 가지 2개 ‘잘라내’

    1993년(돌풍)과 2004년(폭설)에 이어 지난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정이품송(천연기념물 103호)이 가지 2개(북쪽 방향)가 부러지는 수난을 당했다. 보은군은 지난 11일 고가 사다리차를 이용해 12m 높이에 있는 부러진 가지 두 개를 잘라냈다. 600여 년 된 정이품송은 속리산의 대표적인 상징물이지만 워낙 오래된 나무여서 강풍에 약하다. 정이품송은 1993년 김영삼 전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좌측 큰 가지가 부러지면서 안타깝게도 좌우 대칭이 완전히 깨졌다.
     
    ◇직위해제 ‘우리 아이는 왕의 DNA’ 갑질 교육부 사무관 “사과”

    ‘우리 아이는 왕의 DNA’ 등의 내용이 담긴 편지를 자녀 담임 교사에게 보내 갑질 의혹을 받은 교육부 사무관 A 씨가 “경계성 지능을 가진 자식에 대해 안타까움으로 지혜롭게 대처하지 못했다”며 담당 교사 등에게 사과했다.

    교육부는 지난 11일 A 씨에 대한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지난해까지 교육부에서 6급 주무관으로 일했던 A 씨는 올해 1월 5급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대전의 한 학교 행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2023년 8월 14자 신문의 머리기사다.

    ◇조선일보
    -문제 된 잼버리 시설, 관리자는 모두 지방공무원이었다
    예산·사업 승인권은 전북지사가… 초반 부실운영 책임론 커져
    야영장, 매립 예산 따내려 새 매립지 만들어 졸속 조성한 의혹

    -하와이 실종자 수백명… “늘어나는 시신, 안치할 곳도 없다”
    하와이 산불로 최소 93명 사망

    -‘왕의 DNA’ 교육부 사무관 사과…“아동 치료기관의 자료 전달한 것”

    ◇중앙일보
    -김남국 등 ‘초선’ 사고 쳤는데 ‘다선’ 용퇴?…野 혁신안 반발 확산

    -잼버리 끝난 뒤 준공 전북 이상한 계약서
    사업비 67억 들여, 준공일은 12월…이런 계약 15건

    -‘직원 셋’ 민주당 간부 회사에…전북, 잼버리 일감 24억 몰아줬다

    ◇동아일보
    -3만8000명 고교 떠났다… “학원서 대입 올인”
    [학교 버리는 아이들]
    일반고 재학생 1.25%가 학업 중단… 서울 강남3구, 전국 평균보다 높아
    “내신 경쟁 피해 재수학원行 선택”
    주요대 검정고시 입학자 증가세

    -새만금 잼버리에 사회간접자본 예산 11조원 ‘고성’의 1550배 투입

    -줄기는커녕 계속 늘어난 LH 임직원 비위… 6년간 내부징계 299건
    뇌물-횡령 등 수사 122건, 9건 유죄
    사측 “내부통제 강화하며 징계 증가”

    ◇한겨레신문
    -‘잼버리’ 식당 운영비 121억에 곰팡이 달걀…예정된 파국
    [한겨레21] 잼버리 파행 4가지 쟁점

    -잼버리 파행, 이동관 청문회, 방송법·노란봉투법…8월 국회 쟁점 첩첩

    -부동산시장 바닥쳤나…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만 6천억원↑

    -방통위, 오늘 남영진 KBS 이사장‧정미정 EBS 이사 해임할 듯

    ◇매일경제
    -검찰, 애플 수사 착수…잘못했지만 3500억은 못 돌려주겠다?

    -원화값 두 달 새 1260~1320원 왕복…위안화‧美 금리 관건

    ◇한국경제
    -“띵하오” 유커가 돌아왔다…유통가 ‘들썩’
    중국 단체관광객 3년 7개월 만에 입국 재개

    -‘최약체’ 원화의 굴욕…인도 루피‧태국 바트만도 못하다
  • ▲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K-POP 공연을 즐기고 있는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여했던 브라질 대원들.ⓒ대전시
    ▲ 대전 0시 축제에 참여해 K-POP 공연을 즐기고 있는 2023 새만금 잼버리대회에 참여했던 브라질 대원들.ⓒ대전시
    ◇충청타임즈
    -코로나 재유행 조짐…청주시 하루평균 226명→ 862명

    -정이품송 가지 절단 수술

    ◇충청투데이
    -하락, 하락, 또 하락… 충청권 수출 ‘비상’
    6월 수출 전년 동기 比 감소세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 악재
    수출 규모 가장 큰 충남 ‘심각’
    23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

    -0시 축제서 ‘꿀잼’ 만끽한 관광객… ‘웃음’ 가득한 상인들
    주말 동안 중앙로 사상 최대 인파 몰려
    화려한 퍼포먼스·볼거리로 인기 끌어
    원도심 상인들 손님맞이에 기쁨 가득

    ◇대전일보
    -면에 진심인 대전, 참맛 통했다… ‘누들축제’ 성황리 개최
    11~13일 소제동 일원 성황리 개최…부대 프로그램·체험 풍성
    갖가지 면요리로 ‘면의 도시’ 대전 매력 각인…감성 공연 다채

    -대출금리 급등 속 물가 줄줄이 인상…서민 부담 가중
    주담대 7%대 가계 빚 부담 커져…밥상물가 추석까지 비상
    기름값도 고공행진 동참…서민 “지갑 열기 두렵다”

    ◇중도일보
    -[대전 0시 축제] 많은 인파 몰렸지만…“축제 정체성 모호하다”
    11~12일 현장 르포… 오랜만에 열린 축제에 인산인해
    집객 효과, 원도심 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는 호평 나와

    -코레일, 9월부터 KTX와 일반열차 운행 조정
    KTX 증편과 신형 열차(EMU-150) 운행 개시 등 반영

    ◇중부매일
    -전국 유학자에 항일투쟁 동참 호소 ‘음성통문’
    1896년 작성 충북 최초 발견…음성 거주 유학자‧유지 주도

    -독립운동가 8명 중 1명 충청 출신… 2천260명
    청주출신 신채호·한봉수, 진천출신 이상설 ‘대표적’
    충남 예산 윤봉길… 유일 생존자는 이일남 지사

    ◇충북일보
    -태풍·폭우 발생 빈번…충북 주택은 풍수해보험 가입 ‘저조’
    올해 5월 기준 전체 가입률 상가·공장 77.2%, 온실 40.4%
    주택 지난해보다 늘었지만 가입률 여전히 10%대 머물러

    -[광복절 기획]‘잊혀져가는’ 단재 신채호 선생 기념관
    하루 평균 기념관 관람객 10명 내외 불과
    접근성 열악·콘텐츠 부족… 관람객 발길 ‘뚝’
  • ▲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사흘째 이어진 13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대회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뜨거운 케이팝의 열기를 더했다. 고난도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함성이 나오며 공연장을 뒤흔들었다. 사진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대회 시상식 장면.ⓒ천안시
    ▲ 2023 천안 K-컬처박람회가 사흘째 이어진 13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대회가 열린 가운데 관람객들로 가득 채워져 뜨거운 케이팝의 열기를 더했다. 고난도 칼군무가 나올 때마다 함성이 나오며 공연장을 뒤흔들었다. 사진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결선대회 시상식 장면.ⓒ천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