돔구장·청주공항 활주로·CTX 조기 착공 등 동시 공약
  •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내 대형 문화쇼핑몰 조기 완공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 내 대형 문화쇼핑몰 조기 완공을 공동 공약으로 발표하고 있다. ⓒ표윤지 기자
    김영환 국민의힘 충북지사 후보와 이범석 청주시장 후보가 청주에 '스타필드급 대형 문화쇼핑몰'을 조기 완공하겠다는 공동 공약을 내걸었다.

    두 후보는 21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대규모 개발·교통·의료·문화 분야를 아우르는 청주 발전 청사진을 공개했다. 

    두 후보는 특히 대형 문화·쇼핑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들은 "인구 89만 대도시인 청주가 문화·여가 시설 부족으로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현실을 바꾸겠다"며 "스타필드급 대형 문화쇼핑몰을 조기 완공해 시민들의 생활·문화 수준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문화쇼핑몰 조성과 연계해 청년창업 교육, 맞춤형 지원 확대, 복합문화도서관과 문화예술거리 조성, 교도소 이전 부지 스마트생태도시 개발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의료 분야에선  '의료 인력 확충과 정부책임제 도입'을 공약했다. 여기에는 권역별 대형 공공·민간병원과 지역 병·의원 간 인력 공동 운영체계 구축, 시설·장비·전문 인력 공동 확보, 당직 운영체계 개선 등이 포함된다.

    또 돔구장 건설을 통한 스포츠·문화 복합거점 조성,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신설, 오송 K-바이오스퀘어 조기 완성 등 대형 프로젝트도 추진 과제로 내놨다.

    교통 공약으로는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화 사업(2029년 개통 예정)을 통한 수도권 전철 연장과 충청권광역철도(CTX) 민자사업 조기 착공 등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원팀으로 예산 확보와 규제 완화를 강력히 추진할 때 공약 실현 가능성은 극대화된다"며 "청주의 확실한 변화와 도약을 시민들에게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