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0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토사가 유출돼 경찰관이 현장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세종경찰청
    ▲ 10일 오전 세종시 금남면 부용리에서 토사가 유출돼 경찰관이 현장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은 태풍 카눈 북상으로 집중호우와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10일 오전 9시를 가해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갑호비상'이 발령되면 가용 경찰력 100%를 즉시 동원할 수 있다. 

    세종경찰청은 지난 9일 오전 7시부터 24시간 재난상황실 가동하고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한 선제적으로 태풍 피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세종시청 등 관계기관과 재난안전망을 활용해 실시간 정보를 공유하며, 태풍 피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손장목 청장은 이날 오전 8시 태풍 관련 긴급회의를 주재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취약·위험지역 집중 순찰과 선제적 조치로 태풍 피해가 없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