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금 500만원·도지사 기관 ‘표창’
  • ▲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3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 천안시가 충청남도 주관 ‘2023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기관 표창을 받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천안시
    충남 천안시가 충남도가 주관한 ‘2023 충남 청년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해 500만 원의 포상금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시는 2년 연속 충남도 청년정책 우수시군 1위를 달성했다.

    시는 지난 6월 국회사무처 소관 (사)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한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정책대상’에 선정된 데 이어 이번 청년정책 도내 우수 시군에도 선정돼 청년친화도시로의 기반 조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 청년정책은 450억 원 투입해 청년담당관실을 중심으로 20개 부서가 65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청년센터 이음’(최진근 센터장)을 비롯한 청년 관련 유관기관 등과 함께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우수한 성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충남도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군 간 사업 여건을 고려해 시부와 군부로 나뉘어 청년정책을 평가했다. 

    사업기반, 분야별 추진실적, 공모사업 참여도 등을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5대 분야별(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대표사업 1개를 선정한 후 정성평가하는 방법으로 지자체별 청년정책 추진의 적극성과 차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시는 정성평가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일자리) △청년 셰어하우스 운영(주거) △청년 자기계발 프로그램 ‘배워유’(교육) △천안형 청년도전 프로젝트(복지‧문화) △특화형 청년센터 확대 조성(참여‧권리)을 우수사례로 제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상돈 시장은 “2년 연속 우수시군 1위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 며 “앞으로도 청년이 일하고 머물고 싶은 천안이 되기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하는 등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