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들, 수해복구 지원
  • ▲ 충남 계룡시의회가 28일 논산시 가야곡 수해 지역을 방문해 서원 논산시의장에게 수재의연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논산시의회
    ▲ 충남 계룡시의회가 28일 논산시 가야곡 수해 지역을 방문해 서원 논산시의장에게 수재의연금 130만 원을 기탁했다.ⓒ논산시의회
    충남 논산시의회는 28일 계룡시의회로부터 수재의연금 130만 원을 기탁하고 수해복구 지원 활동을 함께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계룡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논산시 가야곡면 일대를 방문해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했다.

    이어 논산시의원들과 함께 수해 현장에서 농작물 정리, 폐기물·토사 제거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범규 계룡시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는 논산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수재의연금을 마련하게 됐다. 신속한 피해 복구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원 논산시의장은 "도움의 손길을 주신 계룡시의원과 직원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두 의회가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