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금·구호 물품 등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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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와 기업체 등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남 공주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한 기부에 나서고 있다.28일 공주시에 따르면 티에이치산업개발㈜과 성인산업㈜은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 시민을 위해 각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대한예수교침례회 갈릴리수양관은 12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공주시에 전달했다.공주시청 공무직노조는 백미(4kg) 200포와 이불 90장, 공주산정무한산악회 회원은 라면 100박스, 자람터유치원도 사골곰탕 20박스를 지원했다.자매도시 고흥군의 농업회사법인 해맑음팜은 국수 400개, 경기 구리시는 라면과 생수 등을 공주시에 전달하고 조속한 수해복구를 기원했다.대전 기아자동차 직원과 ㈜소유에프엔비, 대한치과의사협회는 라면과 햇반, 콩물 600박스, 칫솔·구강청결제 등을 각각 맡겼다.이 외도 계육전문기업 TGY는 삼계탕 1273포, 영심아&팬클럽은 500만 원 상당의 물품,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는 수건 880장 전달했다.최원철 시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위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