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탑재 전기차 관람·사업장 투어…마술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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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는 5일과 7일 이틀간 임직원 가족들을 사업장으로 초청해 ‘토.토.가’ 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에너지 플랜트에 따르면 토.토.가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족과 함께’라는 의미이며, 행사에는 임직원 자녀와 부모님을 포함, 총 160가족의 700여 명이 참여했다.임직원 가족들은 회사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관람하고, 사업장을 투어했다.이후에는 자녀들을 위한 △마술 쇼 △미니전기차 만들기 △대형 젠가 △볼 풀장 등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 △팝페라 공연 △핸드 마사지 △한방 체험 △추억의 뽑기 등 부모님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마련했다.5시간 동안 이어진 행사에는 볼거리, 즐길거리와 함께 △무료 카페 △케이터링 서비스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가족들은 여느 놀이공원 못지않은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다.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 가족은 “자녀가 출근해서 일하는 공간에 직접 와보니 감회가 새롭다”며 “이렇게 훌륭하고 좋은 회사의 일원으로 일하고 있는 자녀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가정의 달 5월을 기념해 본사인 여의도 파크원과 대전 기술연구원에서도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으며, 5일과 7일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서울과 대전, 청주 사업장에서 2000여 임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즐겁게 지냈다.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우리 회사의 또 다른 고객은 바로 임직원”이라며 “임직원이 집중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