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9일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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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가 2023년 제39회 천안시공예품대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민족공예기술을 계승발전하고 지역의 공예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열리는 ‘천안시 공예품대전’은 천안시에 등록된 사업자 또는 천안시민, 천안 소재 고등학교·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출품 분야는 도자, 목칠, 금속, 섬유, 종이, 기타공예품 6개 분야이다.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을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과 아름다움이 있으면서, 천안의 멋과 향을 느낄 수 있는 공예품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작품이어야 한다. 국내·외에 이미 상품화된 제품이나 모방품, 상품화가 어려운 제품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작품은 다음달 8일부터 9일까지 천안시 신부문화회관(신부2길 12) 제2전시실에서 접수 받는다.제출된 작품은 전국의 학계, 예술계 인사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상품성, 품질수준,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대상 1명(상금500만원), 금상 1명(상금200만원), 은상 2명(상금150만원), 동상 3명(상금100만원), 장려상 3명(50만원), 특선 5명(20만원), 입선 10명(10만원) 등 25명을 선발해 5월 15일 천안시와 충남공예협회 누리집(홈페이지)에 공개 발표한다.이번 천안시 공예품 대전의 입상작품은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리는 전시회에서 전보이며, 천안시를 대표해 충남공예품대전에 출품된다. 이후 충남대전 수상작으로 선정되면 충남을 대표해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도 출품된다.자세한 사항은 천안시청 누리집 ‘제39회 천안시공예품대전 개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