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경찰서
    ▲ ⓒ세종경찰서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 내에서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으로 직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은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12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세종시 조치원읍사무소에서 40대 남성 A 씨가 직원과 전화로 말다툼을 하던 중 흉기를 휘둘렸다.

    이 난동으로 직원 2명과 사회복무요원 1명이 손에 자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A 씨는 읍사무소에 신청한 생계급여 심사에 통과하기 어려울 같다는 전화 통화 이후 읍사무소를 방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조사를 마친 뒤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