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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는 마이스터대학원 음향제작전공이 돌비(Dolby) 사로부터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공식 인증서를 발행받았다고 12일 밝혔다.한국영상대는 공식 애트모스 스튜디오 인증 절차를 거쳐 설계로 구축된 돌비 애트모스 홈 엔터테인먼트 규격의 믹스 스테이지를 3월 개관했다.이 스튜디오는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 뮤직, 멜론, Vibe 등의 OTT 및 공간음향 음반 제작을 위한 최대 크기 규격의 믹스 스테이지를 자랑한다.국내 최대 규모다. 국내에서 손꼽을 만한 상업 스튜디오 이상의 우수한 공간음향을 구현할 수 있다.이로써 한국영상대는 돌비 아트모스를 통해 돌비에서 제작한 영화와 음악 등 입체 음향을 경험할 수 있는 몰입형 오디오(Immersive Audio)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이는 4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인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필수적인 요소로, 한국영상대는 음향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과 콘텐츠 제작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이진풍 교수는 "음향제작과는 2003년 '아비드' 사와의 학습 파트너십을 통해 전문 프로그램인 '프로툴스'교육과 더불어 '돌비'사와 공식 인증 스튜디오 취득으로 재학생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