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맞아 민·관 합동 안전 점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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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달 말까지 행복도시 예정지역 내 건설현장 37곳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균열 등 249건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해빙기 점검은 행복청과 토질·건축·안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 민‧관 합동점검단을 구성해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점검은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발생하는 시설물의 균열, 지하 흙막이, 비탈면 무너짐 등이다.

    점검결과 해빙기 시설물 균열, 굴착 공사 등 249건에 대해 현장 시정 조치를 내렸다.

    행복청 사업관리총괄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건설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