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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한국관광공사와 11일 시청 한글사랑책문화센터에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고기동 행정부시장, 류제일 문화체육관광국장,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태영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장, 문소열 한국관광공사전략팀장 등이 참석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세종시 관광·문화 콘텐츠 개발 협력과 2025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대형행사 연계 온오프라인 홍보마케팅, 세종시 기반 관광 새싹기업(스타트업) 발굴 육성·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관광전담조직 설립 이후 조기 정착 지원·공동사업 추진과 관광 활성화 비법(노하우) 공유 등에 협력키로 했다.세종시는 20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굵직한 행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의미가 크다.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발판삼아 품격있는 관광 도시 브랜드를 만들어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최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국관광공사의 축적된 관광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비법을 공유하고, 관광공사의 홍보마케팅 채널을 통해 세종시의 우수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알려 관광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