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9~39세 이하 무주택, 27~31일 온·오프라인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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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27~31일 청년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신청자 80명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높은 주거비로 경제적인 부담을 겪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서다.이 사업은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가구에 최대 7000만 원까지 보증금을 빌려주고, 시가 대출이자 중 4.1%를 지원한다.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까지 혜택을 볼 수 있으며, 청년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만 부담하면 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소를 두거나 시로 전입 예정인 청년 가구다.신혼부부 소득 기준도 6000만 원에서 7000만 원 이하로 확대했으며, 직업 제한도 폐지했다.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를 통해 온라인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대상자로 선정되면 반드시 90일 이내 주택 임대차계약과 대출을 실행해야 한다. 대상 주택은 세종시 내 보증금 2억 원 이하의 전세 또는 반전세 주택이다.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내일희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