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센터,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전문 창업교육 등 사후 관리 지속
  •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 세종시청 전경.ⓒ세종시
    세종시는 신중년센터와 10일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의 마지막 과정인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를 열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중년센터는 만 50~64세의 신중년세대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 10팀 18명을 모집하고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진행했다. 

    신중년세대 예비창업자들은 총 46시간에 걸쳐 △창업·창직 기본교육 프로그램(36시간) △멘토 상담(6시간) △사업계획서 발표(4시간) 등 창업교육을 받았다. 

    이날 창업·창직 사업계획서 발표회에서는 예비창업자 10팀이 그간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창업 전문가들에게 상담·자문을 받으며 사업모델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와 신중년센터는 창업·창직 비즈니스 스쿨과정을 수료한 예비창업자에게 관내 창업기관과 연계한 창업교육을 제공하고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최민호 시장은 “신중년이 은퇴 후에도 새로운 일터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선순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중년센터는 지난 6일 봄학기 교육을 개강해 신중년세대 수요를 반영한 인생 재설계, 기술 습득, 진로개발 교육을 제공하며 인생 2막을 위한 역량 강화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