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활동 비자(D-10) -> 특정활동 비자(E-7) 전환 성공
  •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내 업체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이 지역내 업체에서 현장체험을 하고 있다.
    충북보과대 외국인 유학생이 ‘외국인 일학습병행’ 제도를 통해 구직활동 비자(D-10)에서 특정활동 비자(E-7)로 전환, 취업까지 성공했다.이번 사례는 충북지역 최초이자 전국 두 번째 성과다.

    외국인 일학습병행제는 외국인 유학생이 단순 학업에 그치지 않고,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사전에 교육받은 뒤 현장훈련과 취업, 비자 전환까지 연계하는 구조가 핵심이다.

    충북보과대는 지난 2014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로 선정된 이후,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체계적인 훈련 품질 관리를 통해 5년 연속 최우수대학(S등급)에 선정되는 등 실무 중심 교육 역량을 지속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RISE 사업을 비롯한 각종 재정지원사업과 연계해 지자체·유관기관·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직무 중심 교육부터 산업체 연계 현장훈련, 취업 연계, 지역 정주 지원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지역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E-7 비자 전환 성과는 이러한 교육–훈련–취업 연계 시스템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외국인 유학생이 전문 직무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국내 기업에 취업하고 장기 체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와 정착형 인재 확보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박용석 총장은 “이번 성과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학업을 넘어 국내 취업이라는 구체적인 진로 모델을 제시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기업 연계를 강화해 더 많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산업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