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시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올해부터 수업지원교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수업지원교사는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교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려는 조처다. 

    이 사업은 2019년 3월 초등수업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 해 9월 중등수업 지원까지 확대했다.

    올해는 보건교사까지 범위를 확대해 유치원 6명, 초등 17명, 중등 19명, 특수 3명, 보건 2명, 영양 2명 모두 49명의 수업 지원교사를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보다 9명이 늘어난 수치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일 세종교육원에서 수업 지원교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백윤희 정책기획과장은 "올해는 단순히 수업의 공백을 채우는 것이 아닌 수업의 질을 높이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