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물 관리 정책 세미나 포스터.ⓒ세종시
    ▲ 물 관리 정책 세미나 포스터.ⓒ세종시
    세종시가 민선 4기 핵심 사업의 하나로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물 관리 정책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심침수 해결과 물 순환 회복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열고 물 관리 제도 개선을 논의한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한국저영향개발협회와 ㈔비단강 살리기 운동본부가 주관하며 ㈔국제정원박람회네트워크가 후원한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최경영 비단강살리기운동본부 공동대표가 도심 침수 해결과 지속 가능한 물순환체계 회복을 위한 스마트 그린 도시 구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토론회에서는 박민대 한국환경영향평가협회장이 좌장을 맡고, 송양호 대전세종연구원 위원과 박재록 부산대 토목공학 박사, 윤봉진 세종시 물관리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물 관리 정책 발굴을 위한 제도 개선을 놓고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에 맞는 물 관리 정책 방향을 정하고,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타 시·도의 물 관리 준비 사항 등을 살펴보고 세종시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