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평가, 세종시·세종경찰청·세종시설공단 3등급
  •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이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단계 상승한 2등급을 받았다. 

    반면, 세종시는 지난해 4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3등급을 기록했다.

    26일 국민권익위원회의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2022년도 청렴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세종시는 3등급, 시교육청은 2등급을 받았다.

    눈에 띄는 것은 시교육청의 청렴도 상승이다. 

    2021년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았던 세종시교육청은 2022년에는 3단계나 상승한 2등급을 기록해 1등급을 달성한 경남교육청에 이어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에 시교육청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교육공동체 청렴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윤리헌장'을 제정, 선포하는 등 청렴도 상승에 힘써왔다.

    세종경찰청, 세종시시설관리공단도 3등급을, 세종도시교통공사는 4등급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