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충북본부, 3월까지‘에너시 소비효율 향상’ 캠페인이벤트 응모 500명 추첨 5천원 상당 편의점 상품권 제공
  • ▲ 한전충북본부 사옥.ⓒ한전충북본부
    ▲ 한전충북본부 사옥.ⓒ한전충북본부
    한국전력 충북본부는 가정 및 상점 등에서 에너지 절약 방법 전파 및 실천하는 겨울철 에너지 소비효율 향상 캠페인(‘에너지 다이어트 10’)을 벌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은 에너지(Energy)와 다이어트(Diet)의 합성어로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 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전개된다.

    이벤트 참여는 한국전력공사 카카오톡 채널에 게시된 에너지 절약실천 요령인 QR코드 에너지 다이어트 10을 열람하고 가족, 친구 및 지인들과 공유하면 활성화되는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고 참여자 중 5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품 당첨자 발표는 4월 10일까지다.

    에너지 다이어트 10에 소개된 에너지 절약방법은 △겨울철 실내온도 18~20도 유지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특히 여름철 사용한 에어컨의 플러그 뽑아두기(플러그를 꽂아두면 대기전력이 계속 소모되며 이는 전체 이용 전력의 약 10% 차지) △조명은 고효율 LED로 교체하기 △전자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 사용하기 등이다.

    겨울철 전기 수요량이 최대가 되는 전력피크 시간대는 오전 9시부터 10시, 오후 4시부터 5까지 최대전력수요 증가로 예비전력이 부족해지면 전력공급이 중단돼 일부 지역은 정전이 될 수도 있다. 또,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어 이 시간에 불필요한 전기 사용을 억제하고 전기난방을 최대한 자제함으로써 전력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다.

    이민 충북본부 에너지효율부 팀장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로 천연가스(LNG), 연탄, 석유 등 에너지 원자재 수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겨울철 전력난을 대비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는 범국민적 노력이 절실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