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3879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16명, 위·중증 환자 6명
  • ▲ 큰 인구 규모 중국발 새변이 발현 우려.ⓒSBS 뉴스
    ▲ 큰 인구 규모 중국발 새변이 발현 우려.ⓒSBS 뉴스
    설 연휴 마지막 날이던 지난 24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55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363명보다 196명 늘었지만, 1주일 전인 지난 17일 1316명과 비교해서는 757명 감소했다.

    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336명, 충주 80명, 제천 45명, 음성 37명, 진천 15명, 옥천 13명, 보은 9명, 영동·단양 각 8명, 증평 7명, 괴산 1명 등이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145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41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68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하면 확진자 감소를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3879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16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6명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4만1483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02명이다. 

    한편 백신 4차 접종률은 17.8%인 28만2286명이 접종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