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실내마스크 해제 환영…의료체계 더 공고히 할 것”
  •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설을 맞아 도민들에게 “새해에도 충남 도정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을 정착시키고 현안 해결은 물론,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하며 “설 명절을 맞아 즐겁게 지내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

    이어 “연휴임에도 쉬지 못하고 경찰관, 소방관, 군인, 근로자와 자영업자, 의사, 간호사, 운전기사 등 우리 일상이 차질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 지사는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자율화에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30일부터 감염 취약시설과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실내마스크 의무가 자율로 전환한다. 지난달 실내마스크 자율화 입장을 중앙 정부에 건의한 지 두 달여 만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말했다.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됐다”는 김 지사는 “앞으로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체계를 공고히 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뤄내겠으며, 도민들도 개인 방역에 적극적으로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