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실내마스크 해제 환영…의료체계 더 공고히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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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2일 설을 맞아 도민들에게 “새해에도 충남 도정은 도민의 의지와 역량을 하나로 모아 힘차게 달려나가겠다”고 다짐했다.김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을 정착시키고 현안 해결은 물론,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약속하며 “설 명절을 맞아 즐겁게 지내시고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건넸다.이어 “연휴임에도 쉬지 못하고 경찰관, 소방관, 군인, 근로자와 자영업자, 의사, 간호사, 운전기사 등 우리 일상이 차질 없이 돌아갈 수 있도록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김 지사는 실내마스크 의무 착용 자율화에 관련해 환영한다고 밝혔다.그는 “오는 30일부터 감염 취약시설과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실내마스크 의무가 자율로 전환한다. 지난달 실내마스크 자율화 입장을 중앙 정부에 건의한 지 두 달여 만에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됐다”고 말했다.“(코로나19에서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됐다”는 김 지사는 “앞으로 감염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체계를 공고히 해 완전한 일상 회복을 이뤄내겠으며, 도민들도 개인 방역에 적극적으로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