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후승강기교체·옥상출입문 자동개폐기 설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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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올해 34억원을 들여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등 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1억800만원보다 12억9200만원이 늘어났다.시는 올해 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등 관리비용지원과 함께 노후승강기 교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기 설치는 올해 새로 추가하는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시는 4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단지 노후 콘크리트저수조 내부 보수‧보강 지원사업 △가로등‧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사업도 계속 시행한다.앞서 시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제한 한도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고, 세대수별 지원 한도도 작년 대비 1000~2000만원 늘어났다.300세대 미만인 단지는 5000만원, 3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인 단지는 6000만원, 1000세대 이상인 단지는 8000만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시 관계자는 “사업별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 공고 시기와 접수 기간 등을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