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노후승강기교체·옥상출입문 자동개폐기 설치 추가”
  •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 충남 천안시청사.ⓒ천안시
    충남 천안시는 올해 34억원을 들여 공동주택단지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등 관리지원사업을 확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1억800만원보다 12억9200만원이 늘어났다.

    시는 올해 공동주택단지 공용시설물의 유지‧보수 등 관리비용지원과 함께 노후승강기 교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기 설치는 올해 새로 추가하는 등 6개 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4억원을 들여 △공동주택 단지 노후 콘크리트저수조 내부 보수‧보강 지원사업 △가로등‧보안등 전기요금 지원 △영구임대아파트 공동전기요금 지원사업도 계속 시행한다. 

    앞서 시는 공동주택 관리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지원 제한 한도를 5년에서 3년으로 단축했고, 세대수별 지원 한도도 작년 대비 1000~2000만원 늘어났다.

    300세대 미만인 단지는 5000만원, 3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인 단지는 6000만원, 1000세대 이상인 단지는 8000만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별로 보조금 지원이 필요한 공동주택 단지는 신청 공고 시기와 접수 기간 등을 천안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