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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800만 원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주소정보 활성화를 위한 11개 분야 20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23개 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충남도 내에서는 논산시와 천안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615개소의 보행자용 도로 명판과 346개소의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시민들의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였다.주소 서비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일제 조사를 통해 건물번호판 4만 3279개 등 주소 안내 서비스망을 조성했다.백성현 시장은 "시민의 관점에서 주소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해 왔다"며 "지속적인 현황 파악과 현장 조사를 바탕으로 빈틈없는 주소정보망을 구축해 시민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