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 충북도청 전경.ⓒ충북도
    충북도가 올해 153개 지구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에 1592억 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4지구 515억 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4지구 728억 원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정비사업 34지구 268억 원 등이다.

    또 △재해위험저수지 정비사업 8지구 44억 원 △소하천 자동수위관측시스템 53지구 37억 원 등이 반영됐다.

    사업의 조기추진 및 이월 방지를 위해 도에서는 재난안전실장, 시·군에서는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조기추진단’을 구성해 다음달까지 90% 이상 발주하고, 연말까지 90% 이상을 집행할 예정이다. 

    우기 전 주요 공정 60% 이상을 완료하고, 예산집행 투명성 확보 및 집행강화를 위해 시․군 사업별 추진현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부진사유 발생 시 도-시군 합동 대책 강구 등으로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연준 도 재난안전실장은 “재해예방사업은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등 편익이 높은 만큼 올해 계획된 사업을 조기에 추진할 것”이라며 “시군에서도 조기 예산 집행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