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성장사례 공유…정책 체감도 높여 대전시·고용노동청, 청년고용 협력체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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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는 12일 ‘2025 대전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대전시
대전시는 12일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호텔인터시티에서 ‘2025 대전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요 청년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시·고용청·일자리경제진흥원, 대학·청년공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공유회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청년성장프로젝트 △직장적응지원사업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청년인턴지원사업 결과를 종합 소개했고, 또 중앙–지방 정부의 청년 고용정책 연계를 강화하기로 했다.또 참여 청년들의 현장 사례 발표도 이어졌다.청년도전지원사업 오 모씨는 프로그램 참여 후 자신감을 회복해 재취업에 성공했고, 또래 멘토로 활동 중이며, 청년성장프로젝트 최 모씨는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불안을 극복하고 독서지도사라는 새로운 진로에 도전하고 있다. -
- ▲ 대전시는‘2025 대전 청년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주요 청년 일자리사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개했다.ⓒ대전시
청년인턴지원사업, 진 모씨는 인턴사업을 계기로 대전에 정착하며 지역에서도 성장 기회를 확인했고, 대전형 코업 청년 뉴리더 양성사업 손 모씨는 실무 경험을 통해 진로 확신을 얻고 장래 계획을 세웠다.특히 대전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2026년에도 협업을 강화해 청년의 ‘경험–성장–정착’을 잇는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권경민 경제국장은 “성과를 만들어낸 청년들이 자랑스럽다”며 “내년에도 더 체감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김도형 청장은 “지역 청년일자리 생태계를 함께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