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상큼한 논산 딸기.ⓒ논산시.
    ▲ 상큼한 논산 딸기.ⓒ논산시.
    지역 특산물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8일 개막돼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일 2023년 논산딸기축제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과 장소 등을 결정했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된다. 

    시와 육군항공학교가 함께 준비 중인 ‘헬기 전시 및 탑승 여행’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호기심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콘텐츠 역시 축제의 변화를 상징하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 

    백성현 시장은 “그동안 축제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논산딸기축제의 명성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확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