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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오는 3월 8일 개막돼 닷새간 논산시민공원과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연다고 12일 밝혔다.시는 지난해 11일 2023년 논산딸기축제 운영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축제 일정과 장소 등을 결정했다.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세계 딸기 엑스포를 향한 달콤한 유혹’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4년 만에 대면 형태로 진행된다.시와 육군항공학교가 함께 준비 중인 ‘헬기 전시 및 탑승 여행’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큰 호기심과 재미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메타버스 현장 이벤트’ 등으로 대표되는 디지털 콘텐츠 역시 축제의 변화를 상징하는 시도가 될 전망이다.백성현 시장은 “그동안 축제와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더욱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겠다"며 "논산딸기축제의 명성을 대한민국과 세계 곳곳에 확인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