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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철 공주시장이 9일 2026년까지 일자리대책 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가 2026년까지 일자리 1만2000개(고용률 68%) 달성을 목표로 한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종합계획은 ‘일자리가 강한 공주’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민간주도 일자리 △지역특화 일자리 △대상별 맞춤 일자리 △상생협력 일자리 등 4대 핵심전략과 13대 실천과제, 53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추진과제는 유구 섬유산업(자카드) 활성화, 스마트 원예활성화, 일자리‧창업 복합지원센터 건립, 폐금광을 활용한 관광자원 개발, 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지원사업 등이다.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개발, 입주기업 친화형 스마트산업단지 및 물류단지 조성 등을 통한 배후도시 인구 흡수와 청년인구 유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시는 오는 2026년까지 취업자 4만6200명, 상용근로자 2만5500명 수준으로 확대하고 일자리 1만2000개 창출, 고용률 68%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시는 이번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연도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과별 일자리 창출과 이행보고회를 개최해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도출할 계획이다.
공주시 일자리위원회와 일자리육성팀, 유관부서, 수행기관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기업 성장·유치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민간주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일자리 정책을 중점 추진해 '일자리가 강한 공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