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본부장, 6일 경매사·중도매인 의견 청취도
  • ▲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우측)과 이한수 농협대전공판장 사장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경매 대기중인 농산물 살펴보고 있다.ⓒ농협충남세종농협본부
    ▲ 이종욱 농협충남세종본부장(우측)과 이한수 농협대전공판장 사장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경매 대기중인 농산물 살펴보고 있다.ⓒ농협충남세종농협본부
    이종옥 농협충남세종본부장이 6일 새벽 농협대전공판장(사장 이한수)을 찾아 충남세종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농산물 경매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충남농협에 따르면 이날 농협대전공판장 경매장에는 이종욱 본부장과, 김선호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부본부장,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에서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단장 등 20여명이 방문해 설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도매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는 등 판매확대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 본부장의 농협대전공판장 방문은 지난해 발생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세계적인 경제침체로 인한 소비부진으로 려움을 격고 있는 도내 농산물의 판로개척을 위해 찾았다. 또, 경매사·중도매인들과 충남세종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본부장은 “경기침체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한 농협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충남세종 농산물 판매확대와 농가실익제고를 위해 유통현장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농협대전공판장은 연간 농산물 2770억원을(2021년 기준) 취급하는 중부권 최대의 공판장으로 전국 도매시장 법인 82개 중 7위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