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주 중앙탑중학교 용전제 개막식 장면.ⓒ충주교육지원청
    ▲ 충주 중앙탑중학교 용전제 개막식 장면.ⓒ충주교육지원청
    충북 충주 중앙탑중학교는 지난해 12월 29일 학생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제4회 용전제 개최 당시 수익금 60만원을 복지재단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3일 중앙탑중에 따르면 용전제 개막식, 앙탑바자회, 산타찾기, 학생회 및 학부모회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학생자치회 학생들이 주관하고 진행하면서 소중하고 값진 축제를 경험했다.

    앙탑바자회, 학생회와 학부모회가 부스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 60만원 전액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해 더욱 뜻 깊은 축제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김남규 학생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수익금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꼭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지연 교사는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행사를 기획하고,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의 결과를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학교이름으로 수익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도운 모든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 한 발자국 나아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