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 먹거리 준비”
  •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 김태흠 충남도지사.ⓒ충남도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일 2023년(癸卯年) 대망의 새해를 맞아 “존경하는 220만 도민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며 220만 도민들에게 덕담을 건넸다.

    김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출범한 민선 8기 충남도정은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유치를 이끌어냈고, 9조58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2조6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4995개의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혁신도시에 공공기관 내포 이전 등 숙원사업들도 풀어가고 있는 것은 물론 윤석열 대통령의 대전 공약과 저의 공약인 육군사관학교 충남이전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새해에도 충남 발정을 위해 220만 도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며 “또, 자율과 책임의 혁신 도정을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이밸리 조성 등 미래 100년을 향한 먹거리도 철저히 준비해나가고 탄소중립경제 기반을 강화하며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 농업의 구조와 시스템을 바꿔 청년들이 돌아오는 농촌으로 만들겠으며, 권역별 특장을 살려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을 당부드리며, 다시 한번 소망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는 새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