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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호 충북도의회의장이 1일 “의료후불제 등 의료사각지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청년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대책 등에 역점을 둔 의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황 의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저출산 시대, 아이 기르기 좋은 충북 실현과 장애인의 권리 확보, 어르신들의 복지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아름다운 자연·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규제로 인해 희생을 강요받고 있는 충북의 권리 회복을 위한 ‘중부내륙 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AI) 영재고 설립, 충북의 미래산업 발굴을 위한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지역발전을 위한 든든한 협력자가 되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선진 의정활동으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겠다”며 “의원 정책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한 연수 기회 확대, 의원 연구모임 활성화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의정 보좌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성과 전문성, 책임감을 갖춘 지방자치의 모범적인 미래상을 구현하겠다는 게 그의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