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고시 3명·변호사 1명·공인회계사 4명·공인노무사 등
  • ▲ 충북학사 동서울관 전경.ⓒ충북도
    ▲ 충북학사 동서울관 전경.ⓒ충북도
    충북 우수 인재양성의 요람인 충북학사가 올해 국가고시 및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9명을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정고시(5급 공채) 합격의 주인공은 검찰직 여유진(여·25·중앙대 졸), 기술직 김준식(29·한양대 졸), 윤영서 학생(여·25·고려대 졸) 등이다.

    제57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박유란(여·23·서강대), 이근석(24·연세대), 유재성(25·경희대), 정예진 학생(여·25·고려대) 등 4명이 재학 중에 합격했다.

    아울러 제8회 변호사 시험에 박재현 씨(남·33·연세대 졸)가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31회 공인노무사 시험에 장주원 씨(남·29·한국외대 졸)가 전문자격시험에 합격했다.

    충북학사는 1992년 개원한 국가고시 및 국가자격시험 합격자는 행정고시 46명, 공인회계사 58명, 변호사 40명 등170여 명에 이른다.

    학습동아리 구성 및 지원, 맞춤형 정독실 이용, 수험도서 및 특강 지원 등의 다양한 면학 편의를 제공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정애 원장은“면학 환경 개선과 학업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앞으로도 충북발전에 기여할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충북학사에서는 2023년 신규입사생을 내년 1월 9일부터 2월 7일까지 각 학사 홈페이지를 이용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서서울관 80명, 동서울관 80명, 청주관 80명 등 모두 240명의 신규 입사생을 2월 15일까지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각 학사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