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방송사 보도에 언중위 조정·방통심의위 신청충북경찰청·선관위 사실파악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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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상인 옥천군수 예비후보자가 10일 군청에서 기자회견 열고 자신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해명하고 있다. ⓒ뉴시스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북 옥천군수 선거에 출마한 국민의힘 전상인 예비후보(박덕흠 의원 보조관)가 자신을 둘러싼 '출판기념회 기부행위 의혹' 보도에 대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가짜뉴스"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보도와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다.전 예비후보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에 대한 제보와 이에 기초한 언론 보도로 너무나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정 방송사가 보도한 기사를 지목하며 "당내 경선과 지방선거를 앞둔 예민한 시점에서 나온 악의적 보도"라고 규정했다.그러면서 "보도의 핵심인 '차량으로 참석자를 이송하고 식사를 제공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기사에서 언급된 출판기념회는 지난달 26일 진행됐는데, 해당 방송은 11일이나 지난 어제서야 보도했다"며 "이는 출판기념회의 긍정적 반향이 지역사회에 자리 잡은 이후 그 성과를 침식시키고 선거를 앞두고 공적 신뢰를 붕괴시키기 위한 시점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전 예비후보는 "방송 내용과 내가 조금이라도 연관돼 있다면 당장이라도 후보직을 내려놓겠다"며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가 재발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강경 대응에 나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전 예비후보는 이날 언중위에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구하는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심의를 신청했다. 또한 "익명의 제보자가 해당 방송사 외에도 여러 언론사를 접촉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법원 증거보전 신청과 함께 제보자와 그 배후를 끝까지 추적해 형사 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덧붙였다.충북경찰청과 선거관리위원회는 관련 의혹에 대한 제보를 접수하고 사실관계 파악을 위한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