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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이 ‘2022. 대한민국 인재상’ 고등학생 부문에 충북지역 학생 2명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대한민국 인재상’은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발굴·시상하는 인재 선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했다.도교육청은 지난 9월 고교분과 지역심사를 거쳐 중앙심사에 고등학생 4명을 추천했다.그 결과 충북지역 고교분과 수상자는 충북과학고 3학년 김도율 학생과 최성호 학생 등 2명이 최종 선정됐다.김도율 학생은 ‘풍향 감응형 돛을 이용한 풍력 운송 수단 개발’을 주제로 풍향에 따른 돛 각도 제어 알고리즘 제작해 ‘2022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에서 동상을 받았다.최성호 학생은 ‘2022 기초과학연구원(IBS) 고등학생 뇌과학 캠프 프로그램’에서 최우수상을 수여했으며, ‘2022 화학탐구프런티어페스터벌’ 본선에 진출한 경력을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