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평가, 공매 분야 1위 등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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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가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2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의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등 11개 항목에 대해 10월 말 기준 시·군별로 평가가 이뤄졌다.시는 평가항목 중 부동산과 자동차 공매 분야에서 1위, 고액체납자 집중관리 징수율 1위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점수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이로써 시는 2017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으로 체납된 생계형 체납자와 고질체납자를 분리해 체납자에게 맞는 맞춤형 체납 징수 노력을 기울였다.고질·고액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과 압류재산 공매로 체납액을 정리했다.납부 의지가 없는 체납자의 예금과 급여(봉급) 압류를 통해 오래된 체납액을 징수하는 등 고질체납액 정리에 끊임없이 노력했다.이런 노력으로 이월체납액 24억 원을 징수해 이월체납액 징수율 57%를 돌파했다.한시덕 시 세무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방세 납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납세자에게 감사하다"며 "조세 정의를 실현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