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시흥, 서산, 익산, 여수, 울산, 구미, 충주센터 등 총 7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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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8일 주덕읍 신청사에서 준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날 준공식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남화영 소방청 차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정환 원주지방환경청장, 황보국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김연준 충북도 환경산림국장, 최경용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본부장,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센터 근무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충주시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주덕읍 화곡리에 지상 2층 연면적 2150㎡ 규모의 청사를 신축했으며 환경팀, 화학구조팀 등 5개팀 9개 기관 40여 명의 근무한다.충주시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충북과 강원 지역에서 발생하는 화학사고에 신속 대응을 펼치고 있다.이종배 국회의원은 “충주시와 의원실 간 협업의 성과로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충주시에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회 차원에서 각종 지역 현안 해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조길형 충주시장은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가 충주에 찾아온 것을 22만 시민과 함께 환영한다. 화학사고의 완벽한 사전 대비를 당부하는 한편 시에서도 화학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 구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충주시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2018년 전국 7번째로 충주시 호암동 종합운동장에서 임시 사무실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국 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는 시흥, 서산, 익산, 여수, 울산, 구미, 충주센터 등 총 7개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