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 충북대병원~충북대 후문 주변.ⓒ김동식 기자
    ▲ 청주 충북대병원~충북대 후문 주변.ⓒ김동식 기자
    충북지역은 28일 북서지역에서 낮부터 비가 시작돼 저녁(18~21시)에는 충북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이 비는 내일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밤(21~24시)부터 내일 새벽(00~03시) 사이 시간당 20~30mm 내외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mm이다.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어제(27일, 최저기온 -5~0도, 최고기온 12~15도)보다 5도 내외 가량 높겠다.

    내일은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낮 기온은 오늘보다 3~8도 가량 낮겠고, 모레 아침 기온은 내일보다 15도 내외 가량 큰 폭으로 내려가면서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모레 아침 기온은 -11~-5도가 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으니 낮은 기온과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를 ‘보통’ 수준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서리가 내리고 북부지역은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