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단양군·11월 4일 제천시·16일 음성군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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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충북도내 지역을 순회하는 2022 찾아가는 우륵국악단 국악공연이 다음달 16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충주시에 따르면 충주시립우륵국악단(단장 신형근)은 아름다운 국악 선율을 충북도민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국악관현악을 비롯한 가요, 가곡, 재즈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무대로 ‘안녕, 가을’ 국악 공연을 진행한다.이번 순회공연은 지난 2일 괴산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무료로 진행되는 가운데 20일 단양군 문화예술회관, 다음달 4일 제천시 문화예술회관, 16일 음성군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이 펼쳐진다.공연에는 이동훈의 지휘와 함께 대중가수 최성수, 색소폰 이정식, 소프라노 윤해진, 테너 전승현, 봉우리듀엣, 민요 김정연·변윤숙을 비롯한 우륵국악단 협연자 민요 황효숙, 해금 김민정·마혜령, 판소리 문혜준, 대금 임종완 등의 출연한다.신형근 충주부시장은 “이번 충북 도내순회공연이 지역·계층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고 소통 및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선선한 가을 날씨에 많은 도민들이 찾아오셔서 수준 높은 국악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